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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항공高서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개인·단체별 경연…부대행사도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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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까지 경북항공고등학교(영주시 풍기읍 소재)에서 ‘제3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23일 개회식에서 대표학생이 선서를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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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영주지역의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23~26일까지 3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가 열리고 있다.

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가 주관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3일 오후 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참가한 항공정비 분야의 200여명의 선수들이 개인 또는 단체별로 다채로운 경연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항공정비 분야에 종사하는 학생, 직장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항공기술발전에 상응하는 항공정비 기술교육방법을 찾고 청년들이 항공산업분야로 진학하고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오는 28일 항공고 비행실습장에서 영주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경량항공기 지상활주(Taxiing)체험과 일일 드론학교를 연다.

대회 성적우수자 7명은 2021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 46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선수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 상위 성적우수자 12명은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발행하는 국가기술 기능사 자격증인 '항공기체'를 비롯한 4종 중에서 1개를 택일해 부여 받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통해 항공분야에 취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영주가 항공정비인력 양성의 메카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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