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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해경 '태풍 타파 북상' 악천후속 울릉 심근경색 응급환자 이송…비상근무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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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경비함이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는가운데 3000t 경비함이 집채만한 파도를 헤치며 해역경비에 나서고 있다.사진은 동해해경 보도자료 동영상 캡쳐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22일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북상하는 가운데 악천후 속에서도 울릉도에서 발생한 심근경색 응급환자 A(56.울릉)씨를 3000t급 경비함정으로 옮겨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동해 묵호항에서 대기 중인 119 구급차로 옮겨져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은 현재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동해해경은 앞서 출어 중인 어선의 조기 입항을 유도했고 여객선 10, 유도선 2, 낚싯배 116, 장기계류선박 34, 공사작업선 167척 등 329척의 선박에 대해 통제 와 안전관리 중이다.

또한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 87개소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선박 전복, 충돌, 침몰, 좌초, 화재 등 6대 해양사고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울릉도에는 7명의 선원이 탄 중국 선박1(2600t.유류운반선)이 긴급 피난했다"며 "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sg@heraldc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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