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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이 내린보물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 내달 4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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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가 슈퍼푸드 의성마늘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다음 달 4일부터 사흘 동안 군청과 시가지 일원에서 제2회 슈퍼푸드마늘축제를 한다고 22일 알렸다.

'의성마늘, 슈퍼푸드가 되다'를 주제로 마늘 관련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군은 이번 축제의 방향을 주민참여형으로 정하고 외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

첫날, 의성 상설전통시장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통시장부터 의성군청까지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하늘이 내린 보물, 의성마늘의 비밀'이란 주제 공연을 비롯해 야간 프로그램인 '의성마늘과 야()한 도심파티를 연다.

5일에는 '마늘 올림픽' 읍면 예선전을 비롯해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팀킴' 팬사인회,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돼 끼를 뽐내는 '춤신가왕'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의성마늘 아재·할배 선발대회'를 필두로 10, 홍자, 육중완밴드 등이 출연하는 '의성군민노래자랑' 등은 6일 열린다.

축제 기간 시내 일대에서는 의성 우수 농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슈퍼푸드 장터를 비롯해 의성 마늘학교, 마늘예술공방, 마늘거리 예술제 등이 운영된다.

군은 주민 중심·도심 주도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시가지를 뜨거운 열정존, 함께하는 젊은존·행복존, 의성문화존, 맛있는 거리존 등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의성은 한지형 마늘 생산량 전국 1위다.이 곳에서 생산되는 의성마늘은 쪽수가 6~10쪽으로 균일하다.즙액이 풍부하고 탄산칼슘 등 각종 무기물 함량이 높다.특히 타지역 마늘보다 매운맛이 강하고 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내 한지마늘 대표지역 의성에서 열리는 마늘 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풍성한 가을을 즐기셨으면 한다"철저한 행사준비로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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