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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추석 귀성길 12일 오전, 귀경길 13일 오후 가장 혼잡 할 듯…12~14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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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올 추석 귀성길은 12일 오전, 귀경길은 13일 오후가 가장 혼잡 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귀성기간이 짧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하루 평균 48만 9000대가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교통량은 12일 51만 2000대, 13일 63만 3000대, 14일 48만 8000대, 15일 37만 2000대 등이다.

따라서 경부고속도로 왜관나들목 ~ 도동분기점, 영천나들목 ~ 경주 나들목, 중앙고속도로 금호분기점 ~ 군위나들목, 대구포항고속도로 팔공산 나들목 ~ 화산 분기점 구간 등에서 서행 또는 정체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도공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15일까지 '추석 연휴 고속도로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금호분기점 ~ 북대구나들목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선산나들목 ~ 김천분기점 구간에 갓길차로를 운영한다.

또 중앙고속도로 칠곡나들목, 다부나들목 양방향에 감속차로를 연장해 운영에 나선다.

김천분기점 등에는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배치해 지정차로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벌인다.

이밖에도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 8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혼잡휴게소에 교통관리요원을 배치한다.

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 관계자는 "12~14일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며 "만약 고장 등으로 차량이 멈출 경우 탑승자는 가드레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한국도로공사콜센터(국번없이 1588-2504)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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