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전경(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울릉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5일간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10일 포항 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수송대책 기간 중 1일 평균 3000여명이 여객선을 이용하고,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3500명 이상이 몰려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 포항 여객터미널 인근 배후 부지를 활용해 임시 주차장을 확보(110대)한다.
전산매표시스템의 점검·관리를 통해 여객선 이용객의 발권 에 따른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포항 해수청은 지난 8월, 해사안전감독관을 비롯한 해양경찰서, 운항관리자, 선박검사기관 등 민·관 합동이 공동 참여해 여객선 6척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지일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귀성객 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송과 여객선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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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