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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제47회 신라문화제'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진흥왕 행차재현 등 45개 행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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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2일 다음달 열리는 지역 최대 문화관광축제인 '제47회 신라문화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신라문화선양회 연구위원과 자문위원, 한국예총 경주지회 임원 및 신라문화제 조직위 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신라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 9개 분야 45개 종목의 행사가 열린다.

대표행사인 시가지 퍼레이드는 전국콘텐츠공모전에서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된 '코스프레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진흥왕 행차재현과 화랑 플레시몹, 바라춤 및 신라고취대·풍물단·고적대가 함께 어우러진 행렬을 펼친다.

여기에 축구의 고장임을 알리는 '신라축국경기'와 '소망돌탑쌓기'를 하며 경주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이사금 쌀 가래떡 최장 기록 도전행사'도 개최된다.

또 '2019 경주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열리며 한수원 신라저잣거리에는 '먹거리 장터'와 '신라방 체험마을' 등 행사도 마련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의 기상과 찬란한 신라문화를 재현하는 이번 신라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명품축제로 부상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문화선양회와 (사)한국예총 경주지회가 주관하는 올해 신라문화제는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유서 깊은 황성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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