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불시 인명구조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포항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 동방 7해리(13km) 해상에서 '불시 인명구조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불시 훈련에는 함정 5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2척, 해경구조대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해 상선과 어선이 충돌후 전복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해상 표류자 10명과 수중고립자 2명 등 모두 12명의 인명구조훈련으로 이뤄졌다.
이종욱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즉응태세와 구조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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