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예천군, 내달2일부터 전통시장 주변 노점. 노상적치물 집중단속
이미지중앙

예천군이 다음달 2일 부터 전통시장 주변 노상적치물 집중 단속을 앞두고 사전 홍보.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예천군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상설시장과 중앙시장 주변 노상적치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홍보에 나섰다.

시장주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다.

19일 예천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상인회는 시장 안에 노점 영업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군에서는 노점의 자진이전을 유도해 도시환경을 정비하고자 한다.

노점허용장소는 시장약국~대창제유소, 신성종합장식~ 소호농산, 상설시장 주차장, 고은미용실~ 뉴미미 미용실까지이다.

다음달 1일까지 20일간 홍보, 계도를 거쳐 자진이전을 유도하고 2일부터는 중점단속을 시작한다.

그동안 협소한 도로와 인도에 무분별하게 난립해온 노점들은 도시미관을 헤쳐 왔고 장날 에는 교통을 마비시키는 등 군민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음에도 영세상인의 생계 문제로 단속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노점 상인에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영업활동을 보장하기 때문에 노점상인의 생계문제가 해결되면서 단속의 탄력을 받게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시장 주변의 노점들이 단속 전 자진 이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노점들이 장소를 이전하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손실도 고려해 이전 직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는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