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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우즈베키스탄에 '사마르칸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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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사마르칸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개소식 모습.[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에 '사마르칸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계명문화대가 사마르칸트 지역 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코아카에서 지원한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의 인프라를 이용해 설립한 기술창업 지원센터다.

이 센터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을 마련하고 사마르칸트 시청, 상공회의소, 지역대학들과 협력 네트웍을 구축해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2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개방형 보육실과 독립형 보육실, 행정지원실, 세미나실, 접견실을 갖추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우즈베키스탄 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의 선진 창업기술을 지원하고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희망하는 대구경북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정보기술을 제공한다.

지난 7월 사업계획서발표와 대면평가를 통해 한국기업 2개 업체, 우즈베키스탄 4개 업체를 선정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교육기관의 인프라를 이용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는 우즈베키스탄내 처음 설치됐다"며 "우즈베키스탄 내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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