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가 대규모 입학박람회, 입학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입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대는 지난 10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본관에서 '2020 수시모집 대구대 대입정보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대1 맞춤형 입시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입학상담관', 학과 교수가 직접 학생들의 전공과 진로를 상담해 주는 '진로·전공 멘토관'을 운영했다.

또 학생부 종합전형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모의면접관'을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실전과 같은 면접을 연습해 볼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대구대는 '차 한 잔의 여유'란 이름으로 찾아가는 입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경산 지역은 오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대구 수성구 범어역 인근(이대표커피), 달서구 죽전역 인근(커피스미스), 경산캠퍼스(성산홀 8층 입학처) 등에서 입학 상담을 진행한다.

입학컨설팅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사전 참가신청 등은 대구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daegu.ac.kr)에서 가능하다.

백지원 대구대 입학처장은 "이번 입시컨설팅은 입학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4593명)의 약 89%에 해당하는 4080명(정원내 3578명, 정원외 502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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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