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소멸할 듯
[기상청 제공]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6일 태풍 '프란시스코'가 부산에 상륙해 내륙으로 진출하면서 오후 9시께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까지 내린 강수량은 경주 토함산 122.0㎜, 포항 구룡포 72.5㎜, 울산 매곡 125.5㎜, 부산 금정구 117.5㎜ 등을 기록했다.
이번 태풍은 부산을 지나 대구로 올라온 뒤 7일 새벽 4시께 경북 의성과 안동지역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내일(7일)까지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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