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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철 구미부시장, 일본 정부 백색국가 배제 긴급대책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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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김상철 부시장 주재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구미상공회의소,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정부 백색국가 배제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대책 회의에서는 추가적인 수출 규제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합동대응팀의 즉각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 세관을 통해 일본 직수입업체를 파악하고 수입처 다변화를 위한 코트라의 지원, 일본 소재 대체를 위한 인증, 테스트에 대한 바우처 지원 제도 안내 등 대책도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기업대표는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예상되는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합동대응팀이 기업의 피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합동대응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오늘 나온 대책 이외에도 기업과 적극 소통해 기업이 꼭 필요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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