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6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바이오앱, 경북도, 포항시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바이오앱은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돼지열병그린백신을 포항융합산업지구 1만여평에 430억원을 투자해 대량생산에 들어간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바이오앱은 그린백신 선도기업으로, 다양한 동물용 및 인체용 그린백신 개발능력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인선 청장은 "이번 투자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1호 투자"라며 "철강중심의 포항경제구조에 바이오산업으로 성장 산업을 다변화하는 기회로,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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