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일본 여행취소하고 울릉도·독도로 오세요....대저해운 뱃삯 30% 할인
이미지중앙

민족의 섬 독도, 서도에서 바라본 동도 모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 우리 국민들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펼치고 있는가운데 한 여객선사가 일본여행을 취소한 관광객에 한해 뱃삯 할인행사를 벌인다.


경북 포항-울릉도-독도 간 항로에 여객선을 운항하는 대저해운이 국내 처음으로 일본여행을 취소한 고객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 운임 요금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9일 대저해운에 따르면 다음달 5일부터 930일까지 일본 여행을 취소하고 국민관광지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포항-울릉도 간 썬플라워호와 울릉도-독도 간 엘도라도호 의 요금을 30% 할인해 주기로 했다.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등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독도침탈 야욕이 끊이지 않자 울릉도와 우리땅 독도에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는 것,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용자 본인의 신분증과 예약을 취소한 일본 숙박업소, 선박, 항공의 인쇄물 등 증명 자료를 대저해운의 이메일(daezer1@naver.com)로 보내거나 선사 발권창구에서 제시하면 된다.

할인 혜택은 본인 외에 최대 3명의 동반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저해운 관계자는 울릉도와 독도를 운항하는 선박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이같은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독도 방문이 곧 애국하는 일이다고 생각하고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울릉도와 우리 땅 독도를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저해운과 자매사인 대저건설은 포항-울릉도 간 항로에 썬플라워호(2394t,여객정원 920)와 썬라이즈호(388t,여객정원 442), 울릉도-독도 항로에 엘도라도호(668t,여객정원 414)를 운항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