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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제16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개최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 재조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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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8~12일까지 경북도청 1층에서 '제16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을 개최중이다. (영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영천시는 8~12일까지 경북도청 1층에서 '제16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을 개최중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조선왕조실록 선조실록에서 '이순신의 공로와 같다'고 전하는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를 중심으로 경북속 영천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임진왜란 당시 영천성 수복전투에서 큰 활약을 펼친 의병들의 후손인 사단법인 권응수장군기념사업회, 오천정씨 하천종약회, 복재선생 후손회, 가온이온수선생 후손회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전시에는 지금까지 임진왜란 의병사에서 등장하지 않은 경기와 충청, 전라도를 포함해 42개 지역, 530여명이 참가한 임진왜란 최초이자 최대의 참여인원이 수록된 임진년(1592) 4월의 '영천창의회맹록'을 발굴·공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획전시를 통해 오랜 시간 빛을 발하지 못했던 역사를 재조명해 국난의 위기에서 보인 경북의 혼과 선조들의 정신을 찾아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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