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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영주시 연옥꿀 특허 개발자, 송영익씨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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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개발해 특허를 받은 옥꿀을 자랑하고 있는 송영익씨,옥꿀에는 마그네슘,칼슘,철분등이 일반꿀에 비해 5배이상 많은것으로 나타났다.(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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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연옥 가루를 벌에 급여한 옥꿀을 생산해 특허를 받아낸 송영익(83·영주시 문정동) 연옥꿀 특허 개발자가 최근 충남 아산시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식에서 창조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양봉 꿀에 옥 성분이 가미된 옥꿀을 생산, 농촌진흥청 실용화재단에 성분검사를 마친 후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특허(특허 10-1730247)를 받아낸 양봉업계의 신지식인이다.

송 선생은 2017년 미세한 분말로 분쇄한 연옥을 적정량의 물에 희석한 뒤 아카시아 꿀과 섞어 벌에게 먹여 연옥꿀을 생산하는 특허를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선생이 개발한 '연옥꿀'은 철분이 21, 칼슘이 5배 많은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3번에 걸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아카시아 연옥꼴 100g에 당류 61.49g(아카시아꿀 64.72g), 무기질인 칼슘 8.16g,(1.47g), 마그네슘 2.49g(1.36g), 철분 1.07g(0.05g), 규소 33.47g(8.55g)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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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꿀을 개발한 송영익 선생(왼쪽)이 창조혁신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송 선생은 "이렇게 상까지 받을 줄은 몰랐다. 사명감을 갖고 일하다 보니 연옥꿀을 개발할 수 있었다""연옥꿀을 꾸준히 5~6개월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많은 분이 연옥꿀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이하 대상)은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을 발굴해 칭찬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위해 언론인의 추천을 통해 시상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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