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제30대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송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시민들의 아픔을 헤아리고 어려운 이웃의 눈물을 닦아줄 줄 아는 경찰관이 될 것"을 당부했다.

경북 칠곡이 고향인 송 청장은 행정고시(39회)를 합격한 뒤 1996년 경찰에 입문해 칠곡경찰서장, 대구지방경찰청 제2부장, 행정자치부 치안정책관, 경찰청 정보심의관 및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