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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정책특보에 이재춘 전 포항부시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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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춘 정부특보 내정자(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제2대 정책특보에 이재춘(62) 전 포항부시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관계자는 “ 1일자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무특보에서 정책특보로 명칭변경을 승인 받고 앞으로 신원조회 등 채용절차를 거쳐 이 씨를 신임 정책특보로 임용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임용과 동시 시장을 보좌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전문적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시의원, 언론 등과의 대외활동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소탈하고 원만한 성격으로 정무적 감각과 소통능력이 뛰어난 행정가란 평을 받고 있는 이 내정자는 부산출신으로 영남대 환경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사무관과 2008년 서기관, 2015년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경북도 건설방재국장과 지역균형건설국장, 포항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재임기간 중 탁월한 정책역량으로 중앙부처와 국회, 정부, 시의회, 시민단체, 언론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근무하면서 지역의 관광산업발전을 선도해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재춘 정책특보 내정자가 그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폭넓은 대외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책수립과 지역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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