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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수 울릉군수, ‘다함께 행복한 희망찬 울릉건설에 매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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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병수 경북 울릉군수는 역동적인 생태관광, 성장하는 지역경제, 울릉군민 행복구현,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위해 매진해 나게겠다고 말했다.

김군수는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군정설명회를 갖고 지난 1년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섬 건설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김군수는 지난 1년간 성과로 일주도로 완전 개통, 울릉공항 건설 확정, 관광객의 대규모 증가로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삶이 보다 풍성해 진 것을 손꼽았다.

김군수는 민선 7기 출발 당시 화합과 겸손을 바탕으로 군민과의 소통행정’, ‘현장행정으로 답을 찾겠다고 약속해 취임이후 지금까지 소통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읍·면 생활밀착형 소통간담회에 이어 지난 5월에는 제2회 동시 조합장선거를 통해 선출 된 농·수협·산림조합장 및 조합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어려운 삶의 현장에서 온몸으로 부대끼며 일하는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도비 확보노력결과 역대 최고이자 최초인 2,000억대의 추경예산을 확보한 성과도 거뒀다.

사동항 2단계공사, 일주도로2 건설공사, 저동 다목적어항 개발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어촌뉴딜 300 오아시스 천부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권역별 종합정비사업, 마을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울릉군 복합커뮤니티 센터등의 대규모 투자·기반사업 도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군수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도시재생, 문화, 안전 및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울릉군의 신()성장동력으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김 군수는 많은 예산을 투입한 일부 공공시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것도 인정했다.

특히 포항 지진의 여파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이 중단된 것에 큰 아쉬움이 남는사례로 꼽았다.

대규모 화재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데에 안타깝다며 앞으로 공공시설정상화와 군민안전 에 최우선을 두기로 했다.

하지만 민선7기 들어 공영주차장의 증축, 렌트카·관광버스 업체와의 협의를 통한 여객선 터미널 교통난 해소, 차량교행이 되지 않는 섬목자연동굴 구간의 도로확장 등 해결방안 등이 성과로 돋보인다.

김군수는 올 들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달 21일 이미 20만명을 넘어선 만큼, 관광객 50만 시대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 관광객 증가에 숙박업소 확충과 주차장 확보 등 대책마련에 군정을 집중하고 있다.

대형여객선 유치도 김 군수가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이다.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김군수는 취임후 주민의 해상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형 여객선 지원 조례안'을 만들어 입법 예고했고 울릉군의회는 조례안을 의결했다.

군민이 안정적으로 육지를 오갈 수 있도록 대형 여객선이 취항하면 운항보조금으로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김군수는 현재 울릉도주민 여객선추진 운동본부가 하고 있는 주민 여객선 취항 역시 군에서 대형여객선도입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뜻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상호 힘을 합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형 여객선 유치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은 민족의 섬 독도와 함께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지역이다"울릉군민과 함께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군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울릉의 발전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 쏟아 붓겠다 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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