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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놓고 키우기 좋은 예천군, 첫째자녀도 출산장려금…2년간 월 1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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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첫째 아이에게도 월 10만원씩 24개월까지 출산장려금 24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

그동안 첫째 자녀에게 축하금 10만원만 줬다.

지원 대상은 지난 11일 이후 출생한 첫째 자녀로 출생일 기준 자녀의 아빠 또는 엄마가 예천군에 주소를 둬야 한다.

다만, 예천군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개정조례가 7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조례 시행 전 출생한 첫째 아이 지원금은 소급적용되지 않는다.

조례 시행 이후 잔여기간(24개월 중 나머지)에 한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출생신고와 함께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산서비스 통합신청으로 가능하다.

달마다 20일 신청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군은 지금까지 출산장려금을 24개월 동안 둘째 자녀 월 20만원, 셋째 월 30만원, 넷째 이상 월 50만원씩 각각 지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첫째 아이에게 지원금 확대는 인구증가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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