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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욱현 영주시장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100년 미래 내다보는 큰 그림 그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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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선비정신으로 대표되는 영주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농업, 문화관광 등 각 분야의 체질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겠습니다“.

1일 경북 영주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영주시가 잘할 수 있는 산업, 미래 경쟁력이 있는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해 육성하겠다"며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힐링중심 행복영주'라는 핵심비전을 선포한 장 시장은 먼저, 지난 1년에 대해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한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 확정, 부석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등 큰 성과를 거둔 1년이었다""이 모든 성과는 영주시민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욱 도약하는 영주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첨단산업은 물론, 지역의 강점이자 굴뚝없는 공장이라 불리는 관광산업을 정비해 부석사, 소수서원 등 세계문화유산 도시에 걸 맞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민선 6기에 이어 민선7기를 연속성 있게 이끌어 나감으로써 시가 추진 중인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농업분야는 장수발효체험마을 등 6차 산업 관광지구 조성,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과 녹색체험마을, 치유농업발전연구회 연계를 통한 녹색농업 치유단지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며 체질강화와 첨단화를 통한 미래농업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영주시를 베어링을 비롯한 첨단산업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도시이자 세계유산 도시로 각종 문화 사업을 펼쳐 힐링과 치유가 결합된 문화관광 도시로써의 기능도 강화해 나가는데 혼힘을 쏟겠다고 했다.

장 시장은 마지막으로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우수한 역사성에 기반한 영주시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핵심시책들을 적극 추진하는 등 영주의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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