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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양파가격 안정 안간힘....해외수출로 돌파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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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8일 김충섭 김천시장(사진 왼쪽)이 양파의 대만 수출 선적식에 앞서 기관단체장들과 작업장을 돌아보고 있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28일 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김천양파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파수출을 시작했다.

최근 과잉생산에 따른 양파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파 가격안정화를 찾기 위한 취지다.

시는 이날 선적한 24t 물량의 양파 수출을 시작으로 금년말까지 10회 걸쳐 240t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구성농협에서도 경북통상 수출업체등을 통해 480t을 수출할 계획이다.

김천양파는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양파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으로 판로를 확대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날 양파 선적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기양 김천농협조합장, 서동완 농협김천시지부장, 수출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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