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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탈출’ 반딧불 고향 청정 영양에서 ‘가족 별빛 숲 캠프’어때요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유아·초등생 가족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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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 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때이른 무더위속에 정겨운 가족과 함께 숲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어떨까?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다음달 19일부터 3일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영양군 일원에서 12일 가족 별빛 숲 캠프를 연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숲체험도 하고 별빛도 감상하며 소통의 기회를 갖는 이색 환경캠프다.

장소는 영양 금강송 생태경영림과 수비 별빛캠프장 등 영양군 일원이다.

유아와 초등학교 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가족구성원들이 숲해설가와 함께 금강소나무 숲에서 12일간 피부에 와 닿는 숲체험과 야외활동으로 가족간 돈독한 우애를 다질 수 있다.

숲체험 전문기관인 숲과 사람이 진행하는 행사를 맡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솔향 그윽한 캠프장에서 식사를 하며 숲에서 얻은 자연물로 문패도 만들고,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며 숲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낸다. 밤이되면 반딧불이 천문대와 별빛캠핑장에서는 반딧불이와 별빛 관찰의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별 총총한 밤하늘을 이고 지상의 별, 반딧불이를 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둘째 날에도 가족이 함께 참가하는 에코티어링을 통해 도시생활에서 소원해졌던 가족 간의 친화력도 다지며 잊지 못할 숲 속 추억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가족은 다음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이다. 문의는 숲과 사람(054-273-7942)으로 하면 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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