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천시 기동포획단은 1 고성산 출몰 멧돼지 1마리를 포획했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김천시는 19일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이 고성산 등산로 주변에서 인근 마을까지 내려온 야생멧돼지 1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시민들이 고성산 등산로 주변에 멧돼지가 출몰한다는 신고가 빈번하자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포획단을 투입해 이날 멧돼지 1마리를 포획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달봉산 등산로와 시청 인근 금음마을에 멧돼지 4마리가 출현해 한꺼번에 포획했다.
문영순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천지회장은 “앞으로도 멧돼지 출몰이 잦은 도심지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야생멧돼지 공렵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게 등산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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