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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출범앞둔 봉화군 축제관광재단 준비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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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축제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내년 출범을 앞둔 경북 봉화군 축제관광재단 설립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19일 봉화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최창섭 봉화군축제위원회 위원장, 이규일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장, 용역업체 등 25명이 참석한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역대표축제인 봉화 은어·송이축제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고장 봉화에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축제관광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자 봉화축제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안 최종보고 이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추진된 연구 성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엄태항 군수는 군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 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축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관광사업의 위탁운영 등을 통해 관광산업 진흥 및 새로운 콘텐츠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재단 설립에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최종보고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재단설립·운영 조례 제정, 임원 임명, 정관·내규 제정, 경북도의 설립허가,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내년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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