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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 사고 막아라'…포항·동해 해경, 여객선 등 다증이용선박 안전운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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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포항해양경찰서장이 1일 포항~울릉간 여객선 썬플라워호에서 선박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같은 선박 사고를 막기 위해 다중 이용 선박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했다.

이종욱 서장은 선박안전기술공단 직원들과 함께 포항~울릉간 여객선 썬플라워호에 승선해 안전점검을 하고 이용객 대상 출항 전 구명조끼 착용법 및 구명장비 비치 장소를 잘 숙지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포항국제불빛축제(5.31~6.2) 와 주말동안 포항-울릉간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선박안전기술공단 운항관리센터 직원들에게 안전운항을 당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항로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 긴급상황 대비,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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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철 동해해겅서장이 1일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관련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묵호 여객선터미널에서 다중이용선박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강원도 동해 해양경찰서는 이날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동해 해경은 이날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출발하는 여객선과 유도선, 낚싯배를 대상으로 선박 운항자와 이용객의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해경은 앞으로도 음주 운항 등 선박 운항자의 안전운항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여객선 터미널·부두 등 시설물 안전관리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운항자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고, 인명구조 설비와 구명동의 보관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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