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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소식]응급시 신속한 위치안내 국가지점 번호 38개 설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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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할 국가지점번호 38개를 설치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상주시는 낙동강 주변과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는 그동안 소방, 경찰 등 기관별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국가에서 통일한 제도로 산림, 해양 등 비거주지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로서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 끝에 많은 등산객이 찾고 사고의 위험이 있는 갑장산, 백화산 등산로와 상주보, 낙단보, 경천섬등 주요 관광지등에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38개를 설치해 산악 사고 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는 상주시가 관리하는 국가주소정보시템(KAIS)에 등록되고 이는 경찰해양경찰소방.산림청 등에서 관리하는 시스템과도 정보가 공유 된다.

이채광 시 민원토지과장은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설치를 통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앞으로도 위험 지역에 지속적으로 설치해 시민의 안전과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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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상주 청보리축제'가 31일부터 이틀간 경북 상주시 청상리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은 1회때 모습(헤럴드 DB)


청보리축제 31일 개막

'3회 상주 청보리축제'31일부터 이틀간 경북 상주시 청상리 일원에서 열린다.

상주시 청리면 청보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희종)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리 나들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다양한 공연·문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밀사리·밀떡구이 체험, 존애원 의료시술체험, 오디 따기 체험, 다랑논 가족 사진촬영대회 등을 통해 우리 밀과 청리면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주 무대와 체험장을 연결하는 트랙터 열차 '리 트랙키'는 관광객들에게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축제추진위원회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열어 넉넉한 시골 인심과 옛 추억을 되살리고 지역민의 화합의 장이 될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강희종 축제추진위원장은 청량감 가득한 푸른 밀밭을 거닐며 옛 추억을 떠올려 보고 지친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도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 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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