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아이에스동서는 오는 23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189-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성 범어 W'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59층, 아파트 1340가구(84㎡A 104가구, 84㎡B 540가구, 84㎡C 540가구, 102㎡ 156가구), 오피스텔 528실(84㎡OA 264실, 78㎡OB 264실) 등 모두 186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 분양분은 아파트 393가구(84㎡B 133가구, 84㎡C 104가구, 102㎡ 156가구)와 오피스텔 등 총 921가구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인 '수성 범어 W'는 1층에 100평이 넘는 대규모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4층은 아파트 커뮤니티시설로 조성된다.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 4Bay 3Room 판상형구조, 3Bay 3Room타워형 구조 등이 적용된다.

아파트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세대구성원이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적이 없는 세대주여야 한다.

또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23평, 25평과 같은 구조며 주택 소유, 주택청약통장 가입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 분양관계자는 "아파트(전용 84㎡ 237가구) 일반분양분의 경우 1순위는 100% 가점제가 적용된다"며 "오피스텔은 분양가 등이 저렴해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 범어 W'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 MBC문화방송 주차장 자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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