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동기 부부인 김성신 영주경찰서 김성신 경위가 남편에게 직접쓴 손글씨로 고마움을 전했다.(영주경찰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경찰서는 20일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고마움을 전하는 엽서 보내기 행사를 마련했다.
민원실장 김성신(47) 경위는 경찰동기로 만나 부부라는 이름으로 25년이라는 긴 시간을 항상 응원해 주고 지지해 준 덕분에 힘들었던 시간들이 이제는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며 함께 해준 신랑 손선철 경위(교통지도계)에게 엽서 종이에 직접쓴 손글씨로 고마움을 전달했다.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은 “그 동안 공직 생활을 하면서 소중한 가족을 뒤돌아 보지 못하고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온 영주경찰 동료 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사랑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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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