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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한국형 좀비...야간관광상품 ‘백귀야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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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한국형 좀비 야간관광상품 ‘백귀야행’을 줄시해 올해말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첫 행사모습(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올해 말까지 운영하는 야간 관광상품 백귀야행상품을 지난 11일부터 출시했다.

시는 우선 다음달 8일과 713일 우선 운영하고 8월이후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백귀야행은 상주시 전통이 깃든 왕산 역사공원을 시작으로 상주향청, 중앙시장, 왕산장터, 카페, 음식점 등 상주 시내에서 하는 미션게임, 퍼포먼스 등으로 주 야간에 걸쳐 운영하는 관광상품이다.

상주시는 이를 통해 상주지역에서만 갖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일반 관광지 투어 형식의 상품과 격을 달리해 한국형 좀비를 뜻하는 야귀(夜鬼) 개념을 이용해 귀신분장을 하고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는 의상을 착용하는 등의 독특한 상품이다. 이 여행은 모두 4단계로 진행하는데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호기심과 즐거움을 동시에 줄 것으로 기대된다.

1단계는 베이스캠프 집결 후, 분장과 의상으로 야귀 변신, 2단계에서는 곳곳에 숨어있는 저승사자를 찾아 미션 수행하기, 3단계 지정 장소 찾아 인증샷 전송하기, 특별미션 수행하기, 마지막 4단계는 미션수행 실적에 따른 상품 수령하기, 해피호러나이트와 포토타임 등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재미, 활력, 추억을 제공할 야간 관광 상품 백귀야행을 통해 신선한 즐거움을 느끼고 이색적인 여행의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각각 카카오톡(‘백귀야행검색 및 친구추가 후 관리자에 문의), 블로그(blog.naver.com/ghost_sangju), 인스타그램(ghost_sangju) 참조하면 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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