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어린이날인 5일 의성체육관에서 ‘깔끔 수색대 의성고을을 지켜라’ 퍼포먼스 인형극을 공연한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인형극 공연으로 이색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선다.
군은 제97회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의성체육관에서 축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와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깔끔 수색대 의성고을을 지켜라’ 퍼포먼스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기온상승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발생우려가 높은 어린이 감염병(수두, 수족구, 유행성이하선염 등) 예방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다.
올바른 손 씻기 내용을 인형극의 주제에 맞는 캐릭터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즐거움과 웃음이 함께하는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에어바운스 무대에 신나는 음악과 어린이 눈높이의 레크레이션으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를 집중홍보해 감염병 없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 군수는 “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흥미를 더 높일 수 있는 인형극 공연으로 감염병 예방을 적극 홍보해 청정 의성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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