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씨감자 광평 채종포 하정환 대표(오른쪽)가 봉화군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봉화군 씨감자 광평 채종포단지 하정환 대표가 지난달 30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씨감자 광평 채종포는 국립종자원에서 씨감자 관리와 검사로 보급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봉화 씨감자, 고랭지 배추 등 매년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고소득 창출로 봉화군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있다.
하 대표는 2000년도에 봉화군 석포면으로 귀농해 평소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 2013년과 2016년에도 각각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봉화군 월남찬전 국가유공자회, 베트남 이주여성 후원회 회장 등을 맡아 지역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하정환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후원에 보답하고자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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