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으로 작은집 짓기 워크숍을 가진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상주시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에 10년 연속돼 2021년까지 1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이 사업비로 도시민 농촌 유치 전담기구 운영과 박람회 참가, 예비 귀농귀촌인 공동체 귀농학교 운영, 농촌생활기술학교, 귀농인 사랑방 사업을 진행한다.
공동체귀농학교는 상주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지역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마을과 농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9년 1기부터 시작해 꾸준히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올해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20기 공동체귀농학교를 진행한다. 하반기인 9월에는 21기 공동체 귀농학교를 열 계획이다.
농촌생활기술학교는 시골에서 꼭 필요한 목공과 용접, 건축 등의 생활기술을 직접 실습을 통해 배우는 교육이다.
호응도가 높아 수료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도 있다. 오는 26일~27일까지 1차 교육이 진행되며, 9월에는 2차 교육과 작은 집짓기 과정 교육을 한다.
귀농인 사랑방은 공모를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동아리 활동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중 공모를 거쳐 선정된 동아리는 연중 활동을 하고, 연말에 다함께 모여 성과 공유회를 가진다.
지난해는 마을합창단, 연극동아리, 여성모임 등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직접 기획한 15개소의 다양한 마을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상주공동체귀농지원센터(054-534-31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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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