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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서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 60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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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새바람 새벽종' 타종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성권 기자)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도는 19일 안동대 솔뫼문화관에서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권영세 안동시장, 김명호(안동)·남진복(울릉)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신재학 경북새마을회장 등 1000 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의 날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국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아홉 번째 맞는 새마을의 날이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과 무용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 표창, 환영사, 기념사, 축사, 새마을운동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새마을운동 활성화 결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효곡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조용말 회장과 울릉군 사동새마을 부녀회 임영희씨 등 23명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경주시 보덕동새마을부녀회 정덕남 회장 과 정삼용 울릉군 새마을 지도자등 5명이 도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새마을운동에 30년 이상 근속 봉사한 지도자에게 주는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은 이정희 새마을지도자경북협의회장 등 9명이 수상했다.

안동시 옥동새마을부녀회 오순남 회장과 울릉군 북면 천부 새마을 부녀회 박문선 회장등 23명은 경북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도내 18만 새마을지도자가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새바람 새벽종'을 타종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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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성권 기자)


이철우 지사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이제 국민소득 3만 달러에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됐다, “국제사회가 기적이라고 말하는 눈부신 성장의 원동력은 바로 새마을운동이었다. 새마을지도자들의 땀과 눈물이 밑바탕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날 농촌개발로 절대가난을 극복했다면 지금은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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