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오른쪽) 경북 예천군수가 9일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열린 '축구종합센터 유치 기원 군민 촛불 결의대회'에서 주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있다. (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9일 오후 예천읍 중심지 천보당 사거리에서 축구종합센터 유치 기원 군민 촛불 결의대회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촛불을 손에 들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유치해 신 성장 동력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잡자며 한 목소리로 응원했다.
아울러, 인근 도시에서도 예천군의 제2NFC 유치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예천군과 인접한 ‘안동·영주·문경시·봉화군 축구협회’도 이날 예천군의 제2NFC 유치를 지지하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예천군의 3차 관문인 현장부지 실사는 24일 오후3시 이뤄진다.
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 부녀회가 9일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열린 '축구종합센터 유치 기원 군민 촛불 결의대회'에서 촛불을 들고 있다.(예천군 제공)
대한축구 협회는 실사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우선협상대상 3곳을 선정하고 6월에 최종 후보지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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