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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책발굴이 안동의 발전이다.안동시 6·7급 승진자반 창의적 핵심인재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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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6 ? 7급 승진자반을 시책계발 연수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정책을 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안동시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미래를 고민하며 틀에 얽매이지 않는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내는 정책을 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6·7급으로 승진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한 뒤 다양한 시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4일간 강원도 영월에서 지난 16·7급으로 승진한 직원을 대상으로 7기 시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급변하는 시대, 미래를 예측, 대비하면서 지역과 조직발전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그동안 상·하반기 6·7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정례적으로 실시해 왔다. 지금까지 214명이 수료했고 214건의 시책발전()이 발굴됐다. 이중 38건은 시정 현장에 바로 반영됐다.

그중 하나가 행정 내부에 애용되고 있는 보조금 통합관리 프로그램이다. 보조금 지급의 쏠림을 막고 이중 지급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모바일에서 한창 애용되고 있는 엄마까투리 이모티콘도 이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작품이다. 24종의 이모티콘이 일상의 희로애락을 깜찍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시는 시책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이 4년 차를 맞은 만큼 이번 워크숍은 다소의 변화를 줄 계획이다.

11시책 발굴에서 11시책 발굴로 전환, 아이디어 양보다는 질에다 무게를 둘 계획이다. 또 비교 견학을 통해 현장경험도 쌓을 복안이다.

권혁서 시 기획예산실장은 사람이 자산인 시대에 사람과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값지고 확실한 투자다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이 윤택해질 수 있는 시책발굴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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