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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주·상주시 저소득 어린이 후원금 지원 약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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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상주시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후원 약정식이 열렸다. (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와 상주후원회(회장 신재숙)21일 황천모 상주시장을 찾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올 한 해 동안 1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는 약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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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일 창립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상주후원회는 상주 지역의 아동들은 상주시민이 돕자는 취지에서 운영비 등 일체를 회원들의 자체 회비로 충당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약정 후원금은 상주시 저소득 아동에게 정기후원금(10만원), 의료비, 주거비, 긴급 생활안정자금 등으로 지원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기후원자 679명으로부터 1700만원이 모금돼 상주지역 아동 95명이 1억18271천원을 지원했다.

황 시장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동을 돕고자 애쓰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및 상주후원회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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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주시청에서 초록우산 약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손창수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 김진태 시민행정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황명강 경주후원회장, 김수광 경주시의원.(경주시 제공)


앞서 지난 20일 경주시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경주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억 원의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서 전달식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창연 본부장, 황명강 경주후원회장이 참석했다.

후원은 경주시에서 대상자를 추천해 아동 약 200명에게 의료비, 학습지 지원, 주거비, 공부방 꾸미기 등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948년에 설립돼 70년간 국내외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지원 및 권리 옹호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창연 본부장 및 황명강 후원회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어려운 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 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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