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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원룸촌 출장민원으로 전입효과 톡톡....상주시 대학생 353명 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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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대학주변 원룸 촌에서 출장민원실을 운영해 전입을 유도하는등 인구 증가 효과를 보고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대학주변 원룸 촌에서 출장민원실을 운영해 전입을 유도하는 등 인구증가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18일 상주시에 따르면 경북대 상주캠퍼스와 대학 주변 원룸 촌에서 출장민원실을 운영하면서 대학생 353명을 상주캠퍼스 생활관과 거주하는 원룸으로 주소를 옮겼다.

시는 원룸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주시 전입지원금과 기숙사 생활관비 지원 등 상주시 인구증가 시책을 홍보하고 나섰다.

경북대 상주캠퍼스 원룸촌이 형성돼 있는 상주시 신흥동 인구는 2018년 말 9,252명에서 314일 현재 9,458명으로 206명 증가했다.

상주캠퍼스 생활관과 대학 주변 원룸촌의 경우 최근 2년간 대학생 567명이 주소를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상주시는 전입 대학생에게 전입 후 6개월이 지나면 6개월마다 전입지원금 20만원과 학기당 기숙사 생활관비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4년간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현장 전입자에 대해서는 컵라면, 손톱깎이 세트를 전입 기념품으로 주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경북대 상주 캠퍼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출장민원실을 주기적으로 운영해 10만 인구 회복과 유지에 힘쓰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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