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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문체부 주관 '관광두레사업 대상지역' 선정...미래관광상품개발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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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관광두례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사진은 무섬외나무 다리를 찾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추진하는 '2019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역'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에는 현재 47개 지역, 193개 주민사업체, 주민 1,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관광두레피디 81명이 선발됐다.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면 관광두레PD가 선발돼 기본 3년 동안 연차별로 사업이 추진되며 주민사업체들은 종합평가를 통해 최대 5년까지 6억 원 내외의 관광두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관광두레 신규지역 선정과 관광두레PD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유적지 위주의 관광과 함께 영주시가지 근대역사문화거리, 후생시장 등 관광자원과 먹거리, 숙박을 연계한 도심 관광활성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임흥규 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관광두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미래 관광상품 개발과 지속가능한 관광환경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이 기여하도록 노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관광두레 신규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모집에는 전국 62개 지자체에서 총 115명이 지원해 9.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주시를 비롯해 대전 대덕구, 경기 안산, 안성, 파주, 강원 정선, 충북 괴산, 충남 태안, 전북 순창, 전남 광양, 경북 경주, 경남 산청 등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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