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포항시 제3기 어린이&주부 기자단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들은 1년간 매월 지정주제 미션을 수행하며 시의 각종행사와 축제를 비롯한 생생한 시민 생활 속의 현장 소식을 취재해 알린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 제3기 어린이&주부 기자단이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및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부를 대상으로 ‘제3기 포항시 어린이&주부 기자단’을 공개 모집해 어린이 기자단 30명, 주부기자단 20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양 기자단은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기자단 활동 안내와 전문 강사로부터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를 비롯한 올바른 기사작성법, SNS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매월 지정주제 미션을 수행하며 시의 각종행사와 축제를 비롯한 생생한 시민 생활 속의 현장 소식을 취재해 기자단 카페에 기사내용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중 선정된 우수기사는 포항의 시정소식지인 ‘열린포항’에 실릴 예정이다.
송경창 부시장은 “포항시 어린이&주부 기자단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시민의 눈으로 포항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달라”며 특히 “시승격 70년과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내 문화, 역사, 관광 등 포항시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메신저 역할에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