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22~24일과 내달 8~10일까지 두 차례 캄보디아 현지에서 고령딸기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고령딸기 홍보판촉행사는 고령군과 고령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수출업체인 ㈜경북통상과 함께 추진한 것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킴마트 2개 매장에서 시식행사,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신선농산물의 신흥수출시장인 캄보디아에 고령딸기의 인지도를 높여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프놈펜을 시작으로 수출시장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할 발판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령 딸기의 해외시장 수출은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2017년 11톤, 2018년 26톤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 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러시아에 8톤, 캄보디아에 2톤 등 모두 10톤의 딸기를 수출했고 올 3월말까지 30톤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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