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체육회는 21일 군청에서 임원 및 이사 28명, 대의원 21명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임원선임 및 임원변동 보고와 2018년 사업결산, 2019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군체육회 전체 예산은 12억4000여만원으로, 이 돈은 각종 대회는 물론 지역 동호인의 화합과 기량 향상을 위한 자체대회 개최,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군위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를 폐지하는 대신에 군위삼국유사 전국걷기대회를 열어 내실을 다진다.

김영만 군수는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각종 체육대회를 통해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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