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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울진 앞바다서 선박 화재....선원 5명 전원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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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이 화재가 발생한 선박을 물 대포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포항해경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17일 오후 740분경 경북 울진 동방 41해리(75km)해상에서 선장등 선원 5명이탄 A(29t, 채낚기)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인근 조업선을 상대로 즉시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화재선박 A호 선원들에게 구명동의를 착용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최후의 순간에 퇴선 할 것을 전달했다.

다행히 이날 오후 823분경 화재선박 인근에 서 조업을 하던 B(29, 채낚기)에 의해 선원5명이 전원 구조됐다. 이들은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선수에서 구조를 기다린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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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채낚기 어선 A호 모습(포항 해경 제공)


어선 화재는 오후 9시 38분께 대부분 진화됐다. 해경은 잔불 정리가 끝나면 예인할 계획이다.

포항해경은 화재 신고 직후 경비함정과 항공기, 주변 해역에 있던 어선들을 현장에 보내 구조 및 진화작업을 벌였다.

구조된 선원들은 포항해경 경비정을 타고 후포항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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