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중앙회 울릉군 지부 전경(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3·1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일선 농협에서는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이는 등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 울릉군지부(지부장 최진수)는 14일 지부 회의실에서 울릉경찰서,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기관들은 불.탈법 없는 공명 선거가 되도록 조합원들을 상대로 적극 계도·홍보하고, 부정선거 행위 발생 시 단속과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긴밀히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최진수 지부장은 “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경찰서, 선거관리위원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공명한 선거를 실현해 신뢰 받는 든든한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울릉농협장 선거에는 현직 정복석(66) 조합장과 정종학(61) 전 경산 진량농협 경산본부장과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선거인은 8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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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