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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이달의 기업 현대아이티 선정, 시청사에 회사기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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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현대 아이티 장제만 사장(왼쪽)이 김충섭 김천시장과 회사기를 들고 시청 국기게양대에 게양을 준비하고 있다.회사기는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1개월간 게양된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7이달의 기업으로 아포농공단지에 입주한 ()현대아이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달의 기업은 매월 지역 우수 중소기업 한 개 업체를 선정한다.

기업에는 선정패 수여와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천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초대 이달의 기업으로는 스마트 보드(전자칠판), PC용 모니터 생산 전문업체로 아포농공단지에 입주한 ()현대아이티가 선정, 지난 1일 시청에서 장제만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수여식과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현대아이티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5년 조달청이 선정하는 국내 우수 조달기업으로 선정됐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축적된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미국과 일본, 호주 등 세계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런 성과에 멈추지 않고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8년 미국 공군 및 FBI에 모니터를 납품하기 시작해 세계 속의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경북도 신성장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줄탁동기라는 말이 있다, 달걀껍질을 안팎에서 쪼아 병아리를 탄생시키듯이 기업인들과 김천시가 힘을 모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지역 중소기업인들이 걱정하지 않고 보람을 느끼면서 기업을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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