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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군, '물(水) 복지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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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깨끗한 물을 누리는 '물(水)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기존 마을상수도에 의존하고 있는 수륜, 대가, 금수면 지역에 총 사업비 28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이 올 상반기 준공되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75억원을 들여 수륜, 가천면 미급수 지역에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일반상수도 보급이 완료되면 72%에 머물던 급수보급률이 87%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군은 성주읍 하수관로 및 대가면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에 각 71억원과 50억원을 투입해 공사 진행중이며, 오는 2020년 준공예정인 하수관로 2개소 및 소규모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5개소에도 모두 553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에 있다.

또한 선남면 도성, 소학, 도흥, 용신리 지역의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260억원 예산을 확보해 추진중이다.

아울러 성주읍 백전리, 가천면 창천리, 월항면 용각리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보수 및 마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위한 2019년 신규 사업비 120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 누구나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깨끗한 물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며 "지역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확대, 고품질 상수도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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