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운데)와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왼쪽) 등이 구제역 방역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경북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 지역본부(본부장 도기윤)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1~6일)에도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경북 내 23개 시·군지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도기윤 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거점소독시설과 농협 공동방제단의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농협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와 조합감사위원회 채원봉 위원장도 경북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한후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북농협은 경북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100%를 완료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향후 지자체와 협력하여 가축밀집사육지역, 소규모 농장 등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으로 구제역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도기윤 본부장은 “설 연휴 귀성객들의 이동으로 구제역이 확산 될 가능성이 높으니, 방역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