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설 명절 맞아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했다.

홍 장관은 이날 먼저 구미 소재 중소기업 케이알이엠에스를 찾아 산업단지 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어 구미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기업인 등과 모임을 갖고 지역 산단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등의 정책을 강조했다.

대구로 이동한 홍 장관은 프랜차이즈 업체 '핸즈커피'와 칠성시장을 찾았다.

그는 상인들과의 티타임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협조를 당부했다.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구도심 상권회복을 위해 지자체와 상인회 주도로 상권의 특색이 반영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쇼핑, 커뮤니티 등이 한곳에서 이뤄지도록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홍 장관은 대구 지역 청년 창업자들과 만나 "도전정신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청년 기업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혁신 에너지는 바로 창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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