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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지역 설 맞이 온정의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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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북 에서 온 동포들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새터민 12가구에 사랑의 쌀 4kg, 24포를 전달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려는 이들의 손길이 경북 영주지역 곳곳에서 줄을잇고 있다.

영주시 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서영)은 지난 26북에서 온 동포들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행사에서 새터민 12가구에 사랑의 쌀 4kg, 24포를 전달했다.

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공동체 회복과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지역주민의 협의체 후원금을 통해 3년째 사랑의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주지역 새터민 가구의 조기정착을 기원하며 지역사회에 온기어린 훈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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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라이온스클럽이 휴천3동에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같은날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도담-영천 3공구) 공사업체인 대림산업()200만원 상당의 라면과 휴지를 가지고 풍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었다는 소감과 함께 이번 기부가 좋은 곳에 쓰여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풍기가 되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앞서 25일에는 가흥2동 새마을 남?여지도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정인환, 김경숙, 위원장 노경준)가 백미 3가마니로 떡국을 2kg씩 소포장해 관내 소외계층 및 마을경로당 등 150세대에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 남?여지도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떡국 썰기부터 포장 배달까지 모두 참여해 이웃사랑의 귀감이 됐다.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전규호)28일 휴천3동에 쌀, 라면, 현금 등 명절 위로금품을 지역주민을 위해 기탁했다,

영주라이온스클럽이 쌀과 라면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100만원의 현금을 기탁해옴에 따라 6개 행정복지센터와 소외된 이웃 1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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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풍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조강기 풍기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에되 그늘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기증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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