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동원개발이 대구시 동구 신천동 487번지 일대에 선보이는 '동대구 비스타 동원'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총 524가구로 이뤄지며 그 중 일반분양은 59㎡ 51가구, 74㎡ 37가구, 84㎡ A타입 176가구, 84㎡ B타입 104가구 등 모두 368가구다.

이곳 입지 인근에는 KTX, SRT, 고속버스 등을 한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집결된 복합환승센터가 가까워 지하철과 기차, 버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와 효신시장, 동구시장, 법원, 검창절, 아양아트센터, 대구시민체육공원과 화랑공원 등이 있다.

교육 여건도 좋아 효신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동부중, 동원중, 동문고, 청구고, 중앙고, 수성시립도서관, 대형서점 등이 근접거리에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만들어지며 단지내에는 어린이 공원, 중앙공원, 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키즈까페, 경로당, 멀티미디어룸 등 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동대구 비스타 동원'은 비규제지역으로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라며 "인근으로 동신천연합 재건축, 백합아파트 재건축, 동부연합 재건축 등 3000여가구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이 일대가 인기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동대구 비스타 동원'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월 12일, 계약은 같은달 25~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청수로 86(두산동 5-5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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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